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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12-19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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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15,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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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로 가스하이드레이트 원리를 이용한 해수담수화 기술 개발 연구가 진행된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친환경청정기술센터(센터장 김억수 박사)는 이달부터 오는 2016년 9월까지 5년간 ‘가스하이드레이트 형성 원리를 이용한 해수담수화 기반 기술 개발 연구’(총괄 책임자 이주동 박사)를 추진한다고 지난 9월2일 밝혔다.
사업비는 국비 98억 원, 민자 32억6천700만 원 등 총 130억6천700만 원이며, 하이스화학㈜, ㈜성일SIM 등 2개 기업이 공동 참여한다.
주요 사업 내용은 가스하이드레이트 원리를 이용한 해수담수화 요소기술 개발 및 연속식 해수담수 pilot-plant(2㎥/일) 구축 등이며, 해수담수화 시스템에서 가스하이드레이트 공정에 필요한 해수의 전처리 공정과 후처리 공정의 개발 및 최적화 방안이 개발된다.
이번 연구의 정량적 목표는 특허 출원 20건, 시제품 제작 7건, 학술 발표 40건, 국내외 학술지 논문게재 43건 등이며, 가스하이드레이트 담수화 기술이 상용화될 경우 바닷물을 끓여 담수를 얻는 증발법과 필터로 정수하는 역삼투법 등 기존 담수화 기술보다 경제적이고 효율적이라고 친환경청정기술센터는 설명했다.
연구를 총괄하는 이주동 박사는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로열티를 지불하지 않아도 되는 원천기술을 확보하는 셈”이라며 “기존 공법보다 담수 가격이 30% 정도 저렴해질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지희 기자>
츨처:워터저널 -(저작권문의 후 게시한 건으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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